완도해경, 청산도 응급환자 긴급이송

입력 2018년11월18일 11시1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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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 청산도 응급환자 긴급이송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17일 완도군 청산도에서 낙상으로 인한 왼손바닥출혈 응급환자가 발생해 긴급이송에 나섰다고 전했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6시 30분경 완도군 청산도에 거주하는 박모씨(68세, 남)가 자택마당에서 넘어져 왼손에 출혈이 발생해 오후 7시경 청산보건지소에서 응급봉합 하였으나, 정밀진단이 필요하여 오후 7시 39분경 완도해경 상황실로 이송을 요청했다.


이에 완도해경은 경비함정을 급파, 신고접수 55분 만에 현장에 도착하여 환자와 보호자를 편승시킨 후 원격의료시스템 이용 환자의 상태를 확인하며, 밤 9시 18분경 완도항에 도착해 대기 중인 119구조대에게 응급환자를 안전하게 인계했다.  


김영암 서장은“국민이 부르는 곳이라면 언제 어디든 달려가는 든든한 해양경찰이 되겠다.”며“교통이 불편한 도서지역과 해상에서의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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