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구민인권지킴이단’ 모집

입력 2018년11월20일 12시5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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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 인권지킴이단 모집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영등포구가 인권정책 수립 시행에 구민의 참여를 활성화하고 구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영등포구 구민인권지킴이단’을 모집한다.

 

구는 그동안 인권지킴이 양성과정 교육, 청소년?여성 인권정책 토론회, 주민인권학교, 인권영화 상영회 등 인권 친화적인 문화 조성과 구민을 위한 인권 정책을 다각도로 추진해왔다.

 

이와 함께 40명 이내의 ‘구민인권지킴이단’을 구성해 영등포구 인권정책에 기여할 수 있는 역할을 부여함으로써 인권이 존중되는 사회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구민인권지킴이단’은 주민 인권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인권 소양을 갖춘 지역사회 인권리더로서 △인권침해?보호 모니터링 △인권정책 제안 및 인권 네트워크 구성 △동아리 활동 △인권교육 등의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일상에서 느끼는 인권침해 및 불편사항을 발굴?개선하여 주민 인권을 증진시키는 역할을 하며 인권도서, 인권영화, 인권현안 공유 및 스터디를 위한 학습동아리도 자체적으로 운영한다. 또 구민대상 세계인권선언문 알리기 거리 캠페인 참여, 주민인권학교 등 다양한 인권교육 홍보에 나서게 된다.

 

인권에 관심 있는 영등포 구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모집기간은 오는 26일부터 12월 5일까지다.

 

신청을 원하는 구민은 구청 홈페이지 또는 동 주민센터에 비치된 신청서 및 자기소개서를 작성한 후 이메일(khee7739@ydp.go.kr)이나 팩스(2670-3575) 또는 감사담당관 인권팀에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구는 인권에 대한 이해도, 인권활동 경력, 동별, 성별, 나이별, 분야별 다양성 등을 고려한 자체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최종 선정하고 12월 중 개별 통지할 계획이다. 영등포구 인권지킴이 양성과정 수료생 또는 영등포구 주민인권학교 2기 이상 수료생에게는 선발 시 혜택이 주어진다.

 

구민인권지킴이단 위촉식은 12월 21일 개최할 예정이며 위촉식 수여 후 인권지킴이단의 구체적인 활동방향을 논의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구민인권지킴이단의 활동이 지역사회 인권의식 전파 및 인권존중 문화 확산에 촉매제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인권정책 시행에 주민의 참여를 확대하고 인권이 존중되는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akf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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