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율촌지역 32개 마을 이달부터 수돗물 사용

입력 2018년12월05일 04시4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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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여수시의 농어촌 3단계 지방상수도 확충사업이 마무리에 접어들며 율촌지역 32개 마을에 수돗물 공급이 기대되고 있다.


시에 따르면 농어촌 3단계 지방상수도 확충사업은 12월 현재 가정별 계량기 설치작업만을 남겨두고 있어 이달 안으로 수돗물 공급이 가능할 전망이다.


수돗물을 공급받을 인원은 1229세대 2495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70억 원을 투입해 율촌지역에 수돗물을 공급하는 3단계 지방상수도 확충사업은 지난 2015년 시작됐다.


시는 둔덕정수장에서 죽림배수지를 거쳐 율촌면 32개 마을까지 74㎞의 상수관로를 설치했다.


율촌면은 그동안 먹는 물로 지하수를 이용했는데, 갈수기에는 식수가 부족해지는 등 불편이 있었다.


시 관계자는 “농어촌 지역 주민의 물 복지 향상을 위해 2008년 시작한 지방상수도 확충사업이 2020년이면 마무리된다”며 “공급 이후에도 물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내년에는 29억 원 규모의 화양지역 농어촌 4단계 지방상수도 확충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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