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2019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성금 모금함 설치

입력 2018년12월06일 07시2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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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모금함 설치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관악구가 지난 5일 구청 1층에 ‘따뜻한 기부, 함께하는 사랑의 모금함’을 설치하고, ‘2019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홍보에 나섰다.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는 어려운 형편에 처한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재원 마련을 위해 구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민관 협력사업이다.


이번 제막식은 직원들의 동참의지를 담아, 지역주민과 단체, 기업 등 자발적 참여와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취지다.


구는 내년 2월 19일까지를 모금 사업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민관 자원을 적극 투입, 어려운 이웃에게 힘을 보태주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구상이다.


각 동에서는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핵심인 우리동네주무관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 발굴에 나서고, 복지플래너는 나눔의 손길이 바로바로 연결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민간자원을 활용한 물품나눔, 분야별 자원봉사자를 활용한 재능나눔, 자원봉사 사업 등을 진행하고, 푸드마켓과 함께 명절 기부나눔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설치식 당일에는 3년 연속 연세건우병원(원장 박의현)에서 쌀 10kg 105포(220만 원 상당)를 기부해 훈훈함을 더했다.


특히, 성장학교 ‘별’ 교사 및 학생들이 자선행사를 통한 수익금으로 관내 홀몸 어르신에게 연탄 1,000장을 기부하고, 미성동에 거주하는 기부자 유영화님이 관내 취약계층 자녀 장학금 후원을 위해 천만원을 기부해 개인으로는 고액인 성금으로 따뜻함을 전달했다.


한편, 지난해 구는 23억 1천여만 원 성금(품)을 모금, 지역 내 홀로 사는 어르신, 저소득 가정, 한부모 가정 등에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학비 등으로 지원하고 있다.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주민과 기업, 단체는 복지정책과(☎879-5881)로 문의하면 되고, 성금 기탁은 관악구 공식 계좌(우리은행 015-176590-13-518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울시지회)를 이용하면 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겨울이 되면 어려운 이웃은 더 추울 수밖에 없다”며 “우리 구민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온정의 손길이 끊이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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