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2018년 사례관리사업 우수사례 공유대회 개최

입력 2018년12월14일 07시4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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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사례관리 상담 모습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도봉구는 오는 18일 오후2시 구청 16층 자운봉홀에서 ‘2018년 사례관리사업 우수사례 공유대회’를 갖는다.


‘사례관리사업 우수사례 공유대회’는 찾동 사업 및 보건복지부의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추진 등 동주민센터로 사례관리 사업이 확대되어 활성화됨에 따라 각 사업의 사업성과 홍보 및 노하우를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공공 및 민간 사례관리 실무자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수사례 발표, 사례관리 유공자 표창, 사례발표에 대한 전문가의 슈퍼비전 발표, 도봉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합사례관리분과 성과 발표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사례발표에서는 △희망복지지원팀의 ‘이혼 위기를 겪는 몽골 다문화가정의 한국 적응기’ △창1동의 ‘장애와 우울증으로 어려움을 겪는 세대 극복기’ △도봉2동의 ‘당뇨합병증으로 고통 받는 어르신을 민간과 공공이 함께 힘을 모아 위기 극복을 도운 사례’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도봉노인종합복지관는 우울증, 자살시도 등으로 위기에 처한 홀몸어르신에게 민간‧공공이 함께 다각적인 개입 및 지속적인 관계형성을 통해 세상 밖으로 이끈 사례 △도봉교육복지센터는 아버지의 폭력·폭언으로 힘겨워 하는 청소년에게 멘토링 및 부모교육 등을 통해 새롭고 활기찬 삶을 살 수 있도록 노력한 사례발표 등도 진행된다.


한편, 도봉구는 지역에서 복합적인 문제와 욕구는 있으나, 이를 충족할 자원이 부족한 대상자에게 다양한 사회자원을 연계해 문제해결에 주도적으로 나설 수 있도록 사례관리사업을 14개 동주민센터, 구청 희망복지지원단, 민간복지기관 등 협력사례관리사업을 수행중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직접 찾아가는 통합복지 사례관리사업을 통해 지역에서 어려움이 있는 주민들이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새로운 삶을 꿈꿀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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