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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송파구는 오는 1월 2일(수)부터 6일간 관내 초등학교의 겨울방학을 맞아 송파N인터넷방송국에서 「2019 겨울방학 송파어린이 방송아카데미」를 연다.

「송파어린이 방송아카데미」는 방송미디어에 꿈을 가진 어린이들에게 생동감 있는 직업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해마다 열리고, 접수 시작 후 바로 신청이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신청대상은 송파구 관내 초등학교 4~5학년 학생이며, 교육기간은 3일씩 2차(1.2~4/1.7~9)에 걸쳐 진행한다.

교육은 2차로 나눠 각 12명의 학생으로 진행되며, 하루 2시간씩 실제 현장에서 사용되는 장비 및 소품을 활용해 방송 제작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

커리큘럼은 학생들이 조별로 뭉쳐 3일간 영상작품을 완성하는 실습위주 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 1일차는 방송미디어의 기본적 이해를 넓히는 오리엔테이션과 ‘아이디어 회의’ ‘대본 작성’을 하고, 2일차는 ‘스튜디오 녹화’와 석촌호수·올림픽공원 등 지역명소에서 ‘야외촬영’을 진행한다. 이어 마지막 3일차는 ‘애니메이션 더빙’ ‘아나운서와의 대화 시간’ 등 알찬 프로그램이 열린다. 

수료식이 열리는 1월 9일에는 참여 학생이 직접 제작한 영상을 가족과 함께 관람하는 시간도 갖고, 구청장과의 대화시간을 통해 교육 체험담과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수료식 이후 참여 학생들이 제작한 영상은 송파N인터넷방송 홈페이지(http://www.songpa.tv/)와 유튜브에 게시될 예정이다.

이선희 송파구청 홍보담당관은 “작가·PD·아나운서 등 방송미디어 관계자는 아이들이 선망하는 직업 중에 하나”라면서 “이번 「송파어린이 방송아카데미」가 많은 어린이들에게 유익한 진로탐색의 기회를 주고, 꿈을 키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