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청소년 숙박업소 가스시설 특별점검

입력 2019년01월18일 11시0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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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중구는 이달 말까지 관내 청소년 숙박시설 21곳을 대상으로 가스 특별안전점검에 나선다.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가스보일러 일산화탄소 중독사고 재발을 막기 위해 벌이는 이번 특별점검에서는 게스트하우스, 유스호스텔 등 청소년 출입이 가능한 숙박시설의 가스설비를 살피게 된다.

 

점검대상 시설들은 대부분 명동, 동대문패션타운, 남산 인근과 같은 명소에 위치해 청소년은 물론 이곳을 찾는 외국인관광객의 안전과도 직결되는 만큼 구는 점검 강도를 높일 계획이다.

 

점검은 구 환경과 공무원, 한국가스안전공사와 예스코 직원이 합동으로 진행하며 가스시설의 전반적인 유지관리 상태를 비롯해 안전장치 작동여부, 가스보일러 시공 적정여부, 급·배기구 상태 등을 집중 확인한다.

 

구는 점검 결과 가스누설 발견 등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해 사고를 예방토록 하고 그 외 시설개선이 필요한 곳은 개선명령을 통해 조치가 완료될 때까지 특별 관리한다.

 

아울러 가스보일러 무자격 시공이나 안전점검 소홀이 적발되면 고발과 함께 행정처분을 내린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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