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성수2가1동 성덕어린이집, 바자회 수익금 전액 기부

입력 2019년01월23일 09시0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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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덕어린이집 어린이들이 기부금을 성수2가1동주민센터에 전달하고 있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성동구 성수2가1동은 성덕어린이집(원장 유경미)에서 바자회 판매수익금 전액을 2019년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에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성덕어린이집 어린이들이 사랑의 바자회를 진행한 후 수익금 55만원을 전달한 것으로, 주변을 생각하는 어린이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유경미 성덕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자신만이 아닌 주변의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특히 매년 바자회를 통해 아이들이 즐거운 놀이를 하는 가운데 자연스럽게 이웃을 생각하고 나눔에 대한 생각을 체득해가는 활동을 마련할 수 있어서 뜻 깊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민채 성수2가제1동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사회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따뜻한 관심과 사랑이 필요한 기부활동에 참여해준 성덕어린이집 선생님과 어린이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나눔의 온정을 실천할 수 있는 기업과 단체, 주민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역 맞춤형 마을복지 사업 추진과 서비스 연계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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