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봄철 대비 농촌관광 관련시설 합동 안전점검.....

입력 2019년02월12일 08시4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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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봄철 대비 농촌관광 관련시설 합동 안전점검 실시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최근 강릉펜션 참사, 고시원 화재사고 등으로 사고 예방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곡성군이 농촌 관광 시설에 대해 합동 안전점검 강화에 나서고 있다.


곡성군은 이미 지난해 10월에 농촌 체험휴양마을에 대해 동절기 대비 안전관리 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지난 점검으로부터 4개월이 지난 시점에 겨울이 막바지로 접어들며 소홀해지기 쉬운 안전관리에 대한 의식을 일깨우고자 이번에 다시 점검을 추진하게 된 것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대상을 대폭 확대한 점이 눈에 띈다.

지난 10월 점검에서는 농촌체험휴양마을 12개소가 대상이었던 것에 비해 이번에는 농촌체험마을, 관광농원, 농어촌민박 등 농촌 관광 관련 시설 121개소에 대해 점검을 실시한다.


군은 효과적인 점검을 위해 곡성․옥과 119안전센터, 한국가스안전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 전기분야 전문기관과 합동점검반을 편성했다.

이들은 각각 소방·전기·가스 등 분야별 시설에 대해 전문적으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작년말 안전점검에서 취약했던 시설에 대해 시정 조치 이행 여부 및 위생관리, 소방시설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하고, 부당 및 위법사항을 발견했을 경우 농어촌정비법에 따라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다가오는 봄철 본격적인 농촌관광시즌을 앞두고 전문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시설종사자에게 다시 한번 안전 의식을 심어주고, 관광객에게는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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