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상 국회의장, “모디 총리, 동북아 안정과 국제평화의 등불 되어주길”

입력 2019년02월22일 17시39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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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백수현기자]문희상 국회의장은  22일 오후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서울평화상 시상식’에 참석 나렌드라 모디 총리의 서울평화상 수상을 축하 하고 한국의 주요 대기업을 비롯 700여 기업이 인도에 진출해 활동상황을 밝히며 "‘인크레더블 인디아(Incredible India)’와 우리나라와의 긴밀한 관계에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국과 인도, 양국 간 무역액은 2017년 기준 200억불에 달하며 對인도 투자액도 6억 1천만 불로 급증했고,  문 의장은 또 "오전에 있었던 양국 정상회담에서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재확인하며 미래지향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기로 한 것은 양국 국민에게 큰 선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문 의장은 "한국 정부가 추진하는 新 남방정책의 핵심 파트너로서 인도의 의미는 매우 크다고 생각한다”며"인도에는 나렌드라 모디 총리님이 ‘룩이스트(Look East)에서 액트이스트(Act East)’로 명명한 新동방정책이있었고, 우리의 新남방정책이 인도의新동방정책과 맞물려 아시아의 평화와 공동번영을 이뤄나가는데 큰 힘이되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 의장은 이어 "오늘 서울평화상을 수상하는 모디 총리님은 인도의 경제성장, 민주주의 발전, 그리고 국제평화에 헌신하신 분이며 존경받는 삶을 걸어오셨다”면서 "인도의 시성(詩聖) 타고르는 한국을 동방의 등불이라 불렀다.
 
 문 의장은 대한민국 3.1 독립운동 100주년을 강조하며 "인도에게는 평화를 사랑했던 간디의 탄생 150주년의 해”라면서 "양국은 침략국의 폭압에 비폭력과 평화적인 방법으로 저항한 숭고한 역사를 공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덧붙여 문 의장은 "5일 후면 제2차 북미정상회담이 개최된다. 한반도의 평화가 동북아의 안정과 번영, 세계 평화로이어져야 한다”면서 "평화를 사랑하는 전세계 모든 분들의 염원을 모아 제2차 북미정상회담이 성공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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