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건강지킴이, 서대문구 홍은2동 마봄협의체

입력 2019년02월26일 11시3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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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홍은2동 마봄협의체, 당뇨병 저소득 어르신에 찰현미 지원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서대문구는 홍은2동 마봄협의체가 최근 ‘홀몸어르신 당뇨환자 건강지원사업’을 펼쳐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고 26일 밝혔다.


2015년 시작된 협의체의 이 사업은 당뇨를 앓고 있는 저소득 홀몸어르신 40가구에 분기마다 현미 4kg을 지원하는 것으로 대상자들의 호응이 크다.


한 어르신은 “현미를 구입하는 것이 부담스러웠는데 이렇게 이웃들이 지원해주니 건강과 생활에 큰 도움이 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정갑영 홍은2동 마봄협의체 위원장은 “이 사업을 꾸준히 후원해 주시는 협의체 위원 분들께 감사드리고 어르신들이 현미를 잘 챙겨 드셔서 건강해 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홍은2동 마봄협의체는 이 밖에도 저소득 가정에 공공요금을 지원하는 홍은2사랑 허그, 테니스에 소질이 있는 아동에 장학금을 지원하는 체육꿈나무 육성, 홀몸어르신 요구르트 배달, 중증장애인 생일촛불 안전망 구축 사업을 시행하여 복지사각지대 없는 홍은2동을 만들어가고 있다.


한편 ‘마봄협의체’란 민관 복지협력 조직인 ‘서대문구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명칭으로 ‘이웃의 마음과 마을을 돌본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서대문구 14개 모든 동에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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