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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옹진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5일 영흥면을 시작으로 7개면에서 주거환경개선사업 '반짝 반짝 옹가네'를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2015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생활고를 겪는 이웃의 가정에 자원봉사자들이 방문하여 청소, 설거지 등을 직접 해주며 주거환경을 개선해주는 것으로, 올해 자월면의 자월농가주부모임봉사단(회장 신전희)의 참여로 옹진군 전 지역으로 사업을 확대 운영하게 됐다.
 

특히 북도, 연평, 영흥면은 빨래방을 설치하여 이불빨래 등 대형 빨랫감을 수거하여 세탁 후 전달하는 봉사활동까지 병행 실시하고 있다.
 

옹진군자원봉사센터는 이 사업으로 정기적인 주거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어려운 이웃의 안부 확인을 통한 정서적 지원까지 목표로 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들의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지원하여 소외받는 이웃없는 모두가 행복한 옹진 조성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