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우철 완도군수, 외딴섬 여서도 찾아 주민과 소통

입력 2019년03월29일 03시1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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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은 지난 26일 외딴섬인 청산면의 여서도를 방문하여 주민들과 소통하는 ‘현장 소통 이동군수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완도군은 지난 26일 행정 서비스와 동떨어진 외딴섬인 청산면의 여서도를 방문하여 주민들과 소통하는 ‘현장 소통 이동군수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민들의 주요 건의 사항으로는 생필품을 운반하거나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있어 마을 안길 포장 공사 요청, 4~6월 주 소득원인 돌미역 채취 한시 허가 허용, 쓰레기 처리장 진입로 확포장 공사, 가고 싶은 섬 커뮤니티센터 건립 부지 선정, 여객선 증편 요구, 화상 진료 시스템 구축, 식수 문제 해결 등 있었다.


신우철 군수는 건의 사항 중 한 곳인 돌담길을 주민들과 걸으면서 “ 여서도의 섬 풍경을 그대로 살리면서 주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고, 주민들이 건의하신 내용에 대해서는 관련 부서와 협의하고 조속히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올해는 해양치유산업 추진의 원년으로 해양치유산업이 우리 완도군의 100년 대계를 책임지는 미래 산업으로 자리 잡기위한 매우 중요한 시기이다.”며 “가고 싶은 섬인 여서도와 연계하여 지역 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여서도 주민들은 먼 곳까지 방문해 준 신우철 군수에게 감사를 표하고, 군의 정책에 적극 협조하여 아름다운 섬, 가고 싶은 여서도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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