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강원 산불 피해지역 '특별재난지역' 선포

입력 2019년04월06일 13시2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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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속초, 강릉, 동해, 인제 5개 시군 "청와대, 범정부적 지원으로 수습 총력'

[여성종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5일 오전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강원 지역 산불과 관련해 행정안전부, 국방부, 소방청 등 관계기관의 상황보고를 받고 낮 12시 25분 경 강원도 고성군. 속초시. 강릉시. 동해시. 인제군 등 5개 시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다는 정부 건의를 재가했다고 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고 부대변인은 "앞으로 이 지역들에는 범정부적인 인적·물적 지원이 이뤄질 것"이라며 "정부는 적극적인 지원으로 피해 복구와 수습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5일 오후 속초·고성 산불로 터전을 잃은 주민들이 대피해 있는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천진초등학교를 방문해 이재민인 장동욱 함상애 씨 부부를 위로했다.
 

이낙연 국무총리가 6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제2차 강원도 산불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며 해당 지역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문 대통령에게 건의했고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될 경우 재난수습 과정에서 주민의 생계안정 비용 및 복구에 필요한 행정·재정·금융·의료비용을 예산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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