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친환경 1회용 비닐봉지 제작…지역업체에 무상 제공

입력 2019년04월12일 10시2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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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생분해성 수지로 제작돼 매립하면 스스로 분해

해남 친환경 비닐봉지/해남군 제공
[여성종합뉴스]  전남 해남군은 농수특산물 쇼핑몰 '해남미소'와 대도시 직거래장터 행사에 제공되는 1회용 비닐봉지를 친환경 소재로 교체했다고 12일 밝혔다.


1회용 비닐봉지 사용은 이달부터 금지됐지만 친환경 인증을 받은 생분해성 수지제품의 경우 무상제공이 가능하다.


해남군은 친환경 비닐봉지 2종(소·대) 8만5천장을 제작해 우수 농수특산물 직거래 판매 시 제공한다.


친환경 비닐봉지는 국제표준규격 인증과 100% 생분해성 수지로 제작돼 매립하면 스스로 분해된다.

 
친환경 비닐봉지는 해남군 농수특산물 인터넷 쇼핑몰 해남미소와 대도시 직거래 장터, 전국 지자체서 열리는 특판 행사에 참여하는 군 관내 업체들에 제공된다.


지난 4일 서울 양재 농협하나로마트서 열린 전남도 전통식품 판촉행사에 참여한 해남군 직거래사업단에 친환경 비닐봉지를 제공해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


해남군 관계자는 "비닐봉지 외에도 각종 포장재까지 친환경공법으로 제작할 계획이다"며 "해남군 우수 농수특산물의 안정적 판매로 이어져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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