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도심 빈점포 활용 청년창업자’ 모집

입력 2019년04월19일 04시0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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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광양시는 참신하고 유망한 사업 아이템을 가진 청년 인재를 지원하기 위해 ‘도심 빈점포 활용 청년창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도심 빈점포 활용 청년창업자 육성사업’은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7천만 원을 지원받아 8명(팀)의 창업자에게 창업공간 리모델링 비용 및 창업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 예비창업자가 도시재생이 이뤄지고 있는 원도심 중심에 빈점포를 활용해 자신의 꿈을 펼치고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광양시 거주 및 거주예정자인 만18~39세 이하의 청년으로 타 지역 거주자는 선정 통보된 날로부터 1개월 내 전입신고를 완료해야 하며, 3년 이상 사업장을 유지하는 조건이다.


단, 공고일 기준 고용보험 가입자 및 사업자 등록이 되어 있는 자, 대학원생 및 휴학생, 유사사업 중복참여자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서류심사를 통과한 지원자들은 기본교육을 수료하고 심층 면접심사를 통해 8명의 창업자를 최종 선정하게 된다.


선정된 창업자는 1인(팀)당 연간 최고 1천5백만 원 이내 창업공간 리모델링, 장비구입, 신제품 개발 등의 비용을 지원받게 되며, 교육 및 컨설팅을 통해 안정적이고 성공적인 창업이 될 수 있도록 도움을 받게 된다.


또한 창업 경험이 있거나 행정·경영·서비스업 등에 종사하는 경력이 있는 은퇴자와 1:1 매칭을 통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은퇴자 활력도시로서 모델을 만들어나갈 예정이다.


‘도심 빈점포 활용 청년창업자’ 지원은 5. 3.까지 직접방문 또는 우편을 통해 광양시 전략정책담당관(☎061-797-1989)으로 신청하면 된다.


임채기 전략정책담당관은 “창업에 대한 열정과 신선한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청년인재를 지역으로 유입해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하여 지역정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창업의 노하우를 가진 은퇴자와 매칭 지원함으로써 각 분야에서 은퇴한 선배님들의 경력을 펼쳐 보일 수 있는 청년창업의 좋은 모델로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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