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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성동구 금호1가동은 지난달 26일 금일어린이집 원아를 대상으로 ‘키즈 쿠킹클래스’ 체험교실을 열었다.

이번 체험교실은 동 주민자치회 『이웃과 함께하는 마을배움터』 수업으로 지난 3월 진행된 ‘아빠랑 아이랑 요리조리’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어 마련됐다.

이날 주민 유휴 공간인 공유부엌에서 금일어린이집 원아 22명과 주민자치회 자치운영분과원들이 함께 딸기 등 제철과일을 이용한 롤샌드위치 만들기 수업을 통해 상큼한 봄나들이 간식을 만들었다.

체험교실은 2018년 금호1가동 주민총회를 통해 결정된 실행사업(마을의제)인‘이웃과 함께하는 마을배움터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주민과 함께 소통하고 성장하는 공동체 기반 조성을 통해 지역공동체 문화 확산에 밑거름이 될 것으로 동은 기대하고 있다.
 

한편, 금호1가동 주민자치회는 『이웃과 함께하는 마을배움터 운영』 사업이 꾸준히 지속해 나갈 수 있도록 주민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는 자세로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마을으로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조시엽 주민자치회장은 “올 한해도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모든 주민들이 만나 함께 배우고 나눌 수 있는 소통의 장 마련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며 따뜻하고 정감 있는 마을공동체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