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도심 속 모내기 체험

입력 2019년05월22일 08시5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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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가 지난해 5월 강동도시농업공원에서 제7회 서울도시농업박람회 프로그램으로 모내기체험 행사를 진행하였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강동구가 24일부터 25일, 이틀간 강동도시농업공원(둔촌동 565)에서 열리는 강동도시농업․원예박람회를 맞이하여 모내기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모내기 체험은 도심 속 아이들에게 농사 체험을 통해 친환경 농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값진 노동을 통해 만들어지는 먹거리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강동도시농업․원예박람회 기간 동안 도시농업공원 내 위치한 다랭이 논에서 모내기 체험이 이루어지며 24일은 강동구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25일은 현장접수를 통해 진행된다. 매해 많은 신청자의 참여로 강동도시농업․원예박람회를 알리는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강동구는 행사 기간 외에도 모내기 체험 가능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논학교 프로그램’을 5월부터 10월까지 매년 운영하고 있다.


명일근린공원 공동체 텃논과 도시농업공원 다랭이 논에서 한살림 논 활동가와 함께 1년간 벼의 생육과정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모내기 체험을 비롯해 논 생물 채집 및 관찰, 허수아비 만들기, 벼 수확 및 탈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병행 운영하여 공동체 문화를 체험하고 농업에 대한 흥미를 유도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이번 모내기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도시에서 직접 벼농사를 체험하며 생태계와 공존하는 친환경적인 삶을 배우고, 환경과 생명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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