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2019 여름방학 원어민 영어캠프 참여자 모집

입력 2019년05월24일 09시1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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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어민에게 레벨테스트를 받고 있는 학생의 모습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동작구가 오는 27일(월)부터 내달 10일(월)까지 ‘2019 여름방학 원어민 영어캠프’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양질의 영어교육 프로그램 제공으로 아이들의 영어실력 향상 및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절감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대상은 관내 거주 초등학교 4~6학년, 중학교 1~3학년이며, 총 150명을 선발한다.

 

신청은 동작구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 가능하며, 전산추첨을 통해 6월 19일(수) 최종 선정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1인당 참가비는 50만원이나, 구에서 절반을 지원해 자부담금은 25만원이다.

 

단 저소득층 가정의 자녀는 모집 인원 내에서 10% 내외로 우선선발하게 되며, 참가비 전액을 구에서 부담한다.

 

‘2019 여름방학 원어민 영어캠프’ 는 8월 1일(목)부터 14일(수)까지 2주간 숭실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통학형으로 진행된다.

 

초등부(W.I.S.E. Building)와 중등부(S.M.A.R.T Learning)로 나눠 원어민 강사와 함께 하는 레벨테스트를 통해 18명 내외로 반을 편성하고 수준별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초등부(W.I.S.E. Building)는 ▲발표(Show&Tell) 기반의 심화 읽기‧쓰기 특화 프로그램 ▲깊이있는 영어식 사고를 위한 문화체험(Activity) ▲진로적성 탐색(Job Shadowing) 등 종합적인 사고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중등부(S.M.A.R.T Learning)는 ▲논리적인 사고의 글쓰기 ▲나의 꿈을 찾아가는 진로 개발 ▲ 멀티미디어를 활용한 자유 토론 등 창의성 기반의 다양한 영어 학습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아울러, 각 과목·반별로 전담 원어민 선생님을 배치해 영어로만 소통하는 환경을 조성하고, 팀별 포트폴리오 제작, 원어민 1:1 첨삭지도 등 말하기·듣기·쓰기·읽기 능력을 고루 향상시키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교육정책과(820-909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윤소연 교육정책과장은 “지역 내 우수한 교육인프라를 활용해 저렴한 비용으로 집 가까이에서 원어민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아이들의 영어소통능력을 향상시키는 의미있는 여름방학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에도 방학 중 원어민 영어캠프를 운영해 총 203명이 수료했으며, 98%의 높은 만족도를 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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