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총리, 오후 국회 본회의장에서 ' 개각, 7월 중하순, 늦어도 8월 초 예상...'

입력 2019년07월09일 17시59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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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를 정해 놓고 준비하는 것은 아니지만, 준비가 진행되는 것은 사실"

이낙연 총리가 9일 오후 국회 본회의장에서/연합뉴스 펌
[여성종합뉴스] 9일 이낙연 국무총리는 국회 대정부질문에 출석해 개각과 관련해 "날짜를 정해 놓고 준비하는 것은 아니지만, 준비가 진행되는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이날 민주평화당 박지원 의원의 '개각을 언제 하느냐'는 질의와 '개각 폭이 대폭이냐'는 추가 물음에 "선거에 출마할 분들은 선거 준비를 하도록 보내드리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하며 이르면 7월 중하순, 늦어도 8월 초 예상되는 개각에서 현역 의원들인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이 장관직을 내려놓고 더불어민주당으로 돌아갈 것으로 전망된다.

 

이 총리는 '회전문 인사가 아닌 탕평인사를 대통령에게 건의해달라'는 박 의원의 주문에는 "노력하겠다"며 "그런데 뜻밖에도  인사 청문회에 임하기 싫다며 사양하는 분들이 굉장히 많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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