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목포에서 한달 여행하기’참여자들과 간담회

입력 2019년07월30일 11시2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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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에서 한 달 여행하기’간담회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목포시는 지난 29일 지역 체험여행 프로젝트인 ‘남도 목포에서 한 달 여행하기’ 참여자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날 간담회는 ‘한 달 여행하기’ 참여자 24팀 60명 중 4팀 12명을 초청해 김종식 시장과 보조사업자인 목포시 게스트하우스협회(회장 김윤만)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목원동 만인계웰컴센터에서 진행됐다. 


시는 참가 동기, 목포의 첫 인상, 여행 소감, 개선할 점 등 전국에서 온 참여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여과없이 듣고자 간담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서울, 경남 창원, 경기 의정부 등 각지에서 온 참가자들은 “평소 방문하기 어려웠던 목포를 이번 기회를 통해 방문하게 되어 기쁘다. 목포를 여행하면서 근대역사문화의 매력, 다도해와 유달산, 외달도 등 자연의 정취에 흠뻑 빠지게 됐다. 특히, ‘맛의 도시’라는 명성에 걸맞게 꽃게비빔밥, 낙지 등 남도 음식의 맛의 진수도 느낄수 있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목포 관광자원의 우수성에 비해, 아직 전국적으로는 그 가치가 덜 알려졌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사업을 통해 목포의 매력을 전국에 널리 홍보하고, 많은 여행자들이 목포를 찾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당부의 말도 함께 전했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전남 시․군 중 목포를 선택해 찾아와 주신 여러분을 환영하며 감사드린다. 우리 시는 천만 관광객을 목표로 맛의 도시 조성, 국제슬로시티 가입, 해상케이블카 개통 등 관광정책들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오늘 여러분께서 주신 소중한 의견들을 반영하여, 관광활성화를 위한 밑거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에서 한달 여행하기’는 24팀 총60여명을 선정하여 진행 중에 있으며, 현재까지 8팀 20여명이 목포를 방문하였다. 시는 1일 5만원 이내 숙박비를 지원하며, 참여자들은 매주 페이스북, 블로그 등 온라인 SNS 매체 또는 신문 방송 등 오프라인 매체에 여행 후기 등을 게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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