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484억원 '제2회 추경예산안’ 편성 관악구의회에 제출.....

입력 2019년08월14일 07시0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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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7기 핵심 정책인 경제 활력 기반 구축과 주민생활 안전 및 복리증진을 위한 생활SOC∙기반시설 확충 사업을 중심으로...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관악구가 민선7기 핵심 정책인 경제 활력 기반 구축과 주민생활 안전 및 복리증진을 위한 생활SOC∙기반시설 확충 사업을 중심으로 484억 원 규모의 ‘제2회 추경예산안’을 편성, 12일 관악구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은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주는 사업을 위한 재정지출 확대에 중점을 두고, 예비비 편성을 최소화하는 등 가용재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지역경제 활력과 주민생활과 밀접한 현안을 신속히 해결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고 설명했다.


금회 추경 재원은 ▲2018회계연도 결산결과 순세계잉여금(116억원) ▲서울시 조정교부금 가산교부액(248억원) ▲국시비보조금(13억원) ▲보조금집행잔액(84억원) ▲기타 구유재산 매각 계약금(20억원) 등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민생경제 지원을 위한 경제활력 분야 주요 사업으로 ▲관악 청년센터 건립 5,921백만원, ▲낙성대R&D센터 내 창업공간 조성 200백만원 ▲숲가꾸기 사업 151백만원 등 총 14개 사업에 120억원을 편성했다.


그간 주민불편 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는 이동관악청의 취지도 추경예산에 담았다. 먼저 주민 안전 확보를 위한 민원 해결 사업으로 ▲은천로24길 주변 도로개설공사 6,000백만원 ▲보안등 LED등 교체사업 900백만원 ▲난곡로 교통안전시설 개선 300백만원, ▲동청사 석면해체 공사 303백만원 등 총 25개 사업에 107억원을 편성해 구민의 안전과 복리 증진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


또한, 도로, 공원∙문화시설 등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기반시설 확충 사업을 위해 ▲관악문화재단 운영 1,598백만원 ▲가족문화복지센터 건립 공사 3,000백만원 ▲보행환경개선사업 600백만원 ▲공공체육시설 보수공사 255백만원 ▲폐기물 종합처리장 건립기금 조성 3,000백만원 ▲노인회관건립기금 조성 1,000백만원 등 총 31개 사업 116억원을 편성, 사업추진을 위한 초석을 다지고 가속도를 붙인다.


특히, 접근성이 높은 지하철역 근처에 ‘청년 종합활동 거점공간’을 마련해 취업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일자리, 복지, 생활∙심리 상담 등 종합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낙성대 R&D센터 내 창업공간’을 조성, 벤처밸리 앵커시설 준공시기와 맞춰 창업지원시설을 통합 운영함으로써 지역 내 젊은 혈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추경은 경제 살리기를 위한 민선7기 구정 핵심정책의 재정투자를 확대함으로써, 청년, 여성, 어르신 등 모든 계층이 안전한 환경에서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관악 만들기에 초점을 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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