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옥곡면 ‘크린케어’ 청소서비스 실시

입력 2019년08월22일 15시1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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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당 크린케어 청소서비스 사업-옥곡면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광양시 옥곡면사무소(면장 정용균)는 광양지역자활센터(센터장 이재호)와 협력해 옥곡면 경로당 20개소에 ‘크린케어’ 청소서비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5일(월) 옥곡면 신금마을 경로당을 시작으로 8월말까지 추진되며, 진행중인 ‘크린케어’ 청소서비스는 광양지역자활센터 ‘홈케어 사업단’ 전문 청소인력 5명이 경로당을 순회하며 실시하고 있다.


‘홈케어 사업단’은 초미세 분사기 등 전문장비 등을 이용해 경로당 실․내외 곳곳을 방제 소독하고, 에어컨 등 냉·난방기와 공기청정기의 정화 필터 등을 점검하는 등 전문 청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어르신들이 평소 청소하기 힘든 소파나 가구 아래에 쌓인 묵은 먼지를 일일이 닦아내고, 옷장과 냉장고 정리 정돈, 창틀과 환풍기, 화장실 등 경로당 곳곳을 꼼꼼하게 청소해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해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청소서비스를 지켜본 옥곡면 신기마을 김양수 이장은 “경로당은 어르신들이 장시간 이용하며 휴식과 건강을 챙기는 매우 중요한 공간이다”며, “전문 인력이 와서 경로당 곳곳을 말끔하게 청소해 주고, 소독 방역까지 해줘서 어르신들이 너무 좋아하신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전문청소서비스가 지원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봉사에 참여한 센터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은 ‘어르신들에게 제2의 생활공간인 경로당을 우리 손으로 깨끗하게 만들자’는 취지로 진행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청소서비스는 광양지역자활센터가 중앙자활기금을 지원받아 지역 연계형 동반성장 프로젝트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첫 추진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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