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3대가 함께하는 세대공감 송편만들기

입력 2019년09월11일 06시1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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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광진구가 10일 중곡2동 수호천사어린이집 앞마당에서 ‘3대가 함께하는 세대공감 송편만들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광진구 마을공동체사업에서 선정된 ‘엔젤스’팀이 주관하고 구립 수호천사어린이집이 후원하는 행사로, 어린이와 학부모, 할머니가 함께 송편 만들기 체험을 하며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고 더불어 사는 정을 나누기 위해 열린다.

 

‘엔젤스’는 중곡2동의 지역사회 봉사활동 팀으로서 지역의 소외된 계층들과 의미있는 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2017년에 결성됐다.

 

이 날에는 구립수호천사어린이집 어린이와 학부모, 경로당어르신, 어르신일자리 참여자 100여 명이 참석해 반죽에 깨와 콩, 밤 등의 속을 넣어 정성스럽게 송편을 빚었다.

 

특히 이 날에는 어린이들이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행사에 참여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 어린이들의 재롱잔치도 열려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 날 완성된 송편은 중곡2동주민센터에서 지역 내 독거어르신에게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어르신과 어린이들이 송편 빚기 체험을 통해 세대 간 소통하고 독거 어르신에게는 따뜻한 이웃 간의 정을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구민 모두 행복하고 풍성한 한가위가 되길 기대해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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