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 신안군 섬 주민 특별수송대책 마련

입력 2019년09월11일 08시0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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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신안군이 오는 추석 명절 연휴기간 동안 천사대교를 통한 귀성객 교통편의를 위해 맞춤형 교통체계를 구축하여, 편안하고 빠른 고향 방문 길을 준비하고 있다.
 

천사대교 개통으로 여객수요는 약12% 감소한 것으로 추정되나, 아직도 흑산면을 포함한 7개면에서 여객선을 이용하여 고향을 방문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신안군에서는 9.12 ∼ 9.15.일(4일간) 추석연휴 특별수송기간으로 정하고, 주요 선착장을 중심으로 귀성차량 안내 등 귀성객 편의제공을 위해 근무반을 편성 운영할 계획이다.

 
여객선의 경우 비금ㆍ도초 방면은 암태 남강선착장에서 1일 16회, 하의ㆍ장산방면은 안좌 복호선착장을 통해서 1일 6회 운항할 계획이며, 고향 방문을 위해 여객선 이용 승선대기 시간을 줄여, 보다 빠른 고향 방문 길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신안군에서 전국 최초 공영제로 운영중인 증도↔자은간 여객선 슬로시티호는 특송기간동안 할인된 요금으로 1일 5회 운항하며, 북부권(지도,증도)과 중부권(안좌,팔금,자은,암태)를 연결하는 매개체 역할을 함으로써 영광 염산↔무안 해제 간 칠산대교 임시개통과 연계한 천사섬 신안 관광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버스 등 대중교통도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공영버스 증차를 통해 암태↔목포버스터미널 간 1일 20회 운행하며, 암태↔광주 간 시외버스 1일 6회, 암태↔서울 간 고속버스 1일 2회 운행한다고 밝혀 편리하고 안전한 고향 방문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신안군 관계자는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이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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