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2019년 겨울철 도로 제설대책 추진

입력 2019년11월12일 12시2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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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설로 인해 결빙이 예상되는 여수시 충민로(중앙여고) 일원에 모래주머니를 배치하고 있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여수시는 오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 ‘2019 겨울철 도로제설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제설대책반을 운영키로 했다.


겨울철 폭설에 대비해 교통두절 예상 구간 등을 사전에 지정·관리하고 비상시 제반 사태에 수습계획을 마련코자 한 것이다.


여수시에서 관리하는 도로는 국도, 지방도, 시도 등 2,706개 노선으로 총1,107km에 달한다. 이중 취약구간 59개소 노선(88.8km)을 1구역과 2구역으로 편성하여 제설대책 수립을 완료했다.


시는 공무원의 비상근무체계를 재정비해 도로시설관리과 직원 등 30명으로 구성된 제설대책반을 운영하기로 했다.


여수시는 염화칼슘과 액상 제설제, 모래, 덤프, 굴삭기 등 제설장비를 확보해 비상시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특히 적설로 인해 결빙이 예상되는 59개 노선에는 11월 말까지 모래주머니를 비치하고 액상 제설제 공급장소 5개소를 설치하여 교통두절구간에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시는 이 외에도 방송 매체를 활용해 홍보하고 기상특보 시 비상 근무체제 및 비상 연락망 구축, 위험도로 구간담당책임제 운영 등 제설 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내 집 앞 눈치우기 등 시민들의 적극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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