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 '가족친화인증' 기업. 기관 3천833곳…전년보다 15% 확대

입력 2019년12월12일 12시0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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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 3시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2019년도 가족친화인증 및 정부포상 수여식' 개최....

[여성종합뉴스] 여성가족부는 올해까지 가족친화인증을 받은 기업과 기관 수가 3천833곳으로 확대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3천328곳보다 15.2% 늘어난 것으로 올해 신규인증, 유효기간연장, 재인증을 신청한 기업과 기관은 1천675곳으로 이 가운데 1천479곳(88%)이 서류 및 현장심사, 가족친화인증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인증을 받았다.


심사를 통과한 기업의 평균 인증점수는 전년보다 2∼5%가량 상승했다.


일과 생활의 균형을 중시하는 사회적인 인식변화가 기업 경영에도 적극 반영되면서 주 52시간제 도입에 따른 정시퇴근제, 유연근무제 등의 활성화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여가부는 설명했다.
 

중소기업은 매년 인증기업이 증가해 올해 전체 인증기업의 64%인 2천445곳을 차지했다.


여가부는 가족친화인증 기업이 늘어남에 따라 사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내년부터 관리시스템을 지원하고, 가족친화인증제와 경영혁신을 촉진하는 다양한 제도와 연계를 추진할 계획이다.


여가부는 13일 오후 3시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2019년도 가족친화인증 및 정부포상 수여식'을 개최하고, 가족친화 제도를 선도적으로 운영한 19곳을 가족친화 우수기업·기관으로 포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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