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니어클럽, 어르신 바리스타 채용하는 카페 문 열어

입력 2019년12월25일 01시0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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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전주지역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어르신 바리스타를 채용하는 실버카페가 문을 열었다.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전주시니어클럽(관장 김효춘)은 24일 전북경제통상진흥원에서 민선식 복지환경국장과 조지훈 전북경제통상진흥원장, 시·도의원, 전주지역 기관장과 노인일자리 참여어르신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바로곁애(愛) 60+ 어르신 카페사업단 개소식’을 가졌다.


전북경제통산진흥원 별관 1층 공간을 활용해 조성된 ‘바로곁애(愛)’ 어르신 카페에서는 고품격 원두를 사용하고, △로컬푸드를 활용한 수제청 판매 △케이터링 서비스 등으로 시장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개인 컵을 권장한 이벤트 활성화를 통해 환경보호 운동에 적극 참여할 방침이다.


전주시니어클럽은 이번 노인일자리 사업이 노인의 경제활동을 돕기 위한 단순한 보조 사업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지역경제와 환경보호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효춘 전주시니어클럽관장은 “전북경제통상진흥원 공간을 활용해 노인일자리를 창출하고, 진흥원 내에는 직원들의 작은 쉼터 공간이 생겨 상부상조하는 시너지효과가 된 것 같아 기쁘다”면서 “앞으로 어르신들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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