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담배냄새 제로' 쾌적한 거리 만든다

입력 2020년01월13일 22시30분 강병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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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흡연민원이 잦은 지역과 학교 통학길에 금연거리 안내표지판 50개를 설치하는 등 금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이번에 안내표지판을 설치한 청라커널웨이 수변공원에는 '금연거리' 돌출형 간판을 설치해 주민들의 눈에 잘 띄도록 했다.

상가가 공원에 포함돼 있어 흡연자들이 금연공원이라는 것을 잘 인지하지 못한다는 판단에서다. 또한 바닥에는 매립식 금연 안내표지판을 설치해 경각심을 갖도록 유도했다.

아울러 서구는 인천교육청과 인천시청이 주관해 선정된 고등학교 2곳에도 통학길에 금연 안내표지판을 설치했으며, 검단사거리와 완정역에도 안내표지판을 추가로 설치했다.

지하철 출입구 10미터 이내는 금연구역임에도 불구하고 흡연자들이 이를 알지 못해 가까운 벤치에 앉아 담배를 피워서 간접흡연 피해가 발생해왔기 때문이다.

서구 보건소 관계자는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공중이용시설에서 금연을 실천해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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