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종합뉴스/민일녀] 6일 김강립 중앙사고수습본부 부본부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정례 브리핑을 통해 앞으로는 국무총리가 매주 일요일 확대 중수본 회의를 주재하는 한편 수요일과 금요일에는 중수본 회의에 임석하여 실무적인 대응까지 챙길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중앙정부의 총력 대응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지자체와의 협조도 공고히 해나갈 예정이다.
금일 중수본 회의에서는 23번까지 확진자가 발생한 현재의 상황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 아직까지는 확진자 대부분이 방역망 체계 내에서 발견되거나 발생해서 적극적인 관리를 통해 지역사회로의 확산을 최대한 차단하고 있고 다행히 기저질환을 가지고 있는 16번 확진자를 포함해서 확진자 모두의 의학적인 상태가 안정적인 편이며 첫 번째 퇴원 확진자가 어제 나왔고 앞으로도 완치되어 건강한 상태로 더 많이 퇴원할 것이라는 전망은 긍정적인 측면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그러나 신종 감염병의 국내 유입이 계속 확대되고 있고 이로 인한 접촉자의 숫자도 증가하고 있는 상황으로 지역사회로의 확산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어 비상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러한 상황에서 현재의 방역 관리체계를 강화하고 특히 지자체의 지역방역 대응체계를 한층 더 강화하는 방안논의 했다며 이날 회의에서 마스크 수급이 불안정한 현재의 상황에 대하여 국민적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고 인식하고 공급과 유통, 판매의 각 과정에서 강도 높은 개선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서 정부는 물가안정법 제6조에 의한 긴급 수급조정 조치를 발동했다.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의 생산업자와 도매업자들이 제품을 출하하거나 판매하는 경우 식약처에 구매자, 단가, 수량 등을 의무적으로 신고하도록 강제하는 방안을 추진, 범정부 합동 조직을 통하여 강도 높은 단속을 계속 추진하고 누락, 허위행위와 입법행위에 대해서는 사법처리토록 하겠다.
국민들께서도 마스크와 관련된 불법행위를 발견하시면 정부와 지자체가 운영하는 신고센터로 적극 신고하여 주실 것을 당부했다.
중국에서 오는 내외국인에 대하여 공항과 항만에서 실시하고 있는 특별입국절차와 중국 후베이성에서 입국하는 입국인에 대한 입국금지는 현재 시행 3일째로 맞고 있으나 큰 문제 없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달 4일 17시부터 5일 19시까지 진행된 특별입국절차는 중국발 항공 여객 130편, 총 9657명에 대하여 실시되었고 모든 입국자에 대해서 실제 연락처를 확인하여 현재까지 입국제한자는 발생하지 않았다며 특별입국절차를 통해 입국한 중국 입국자에게는 발열 등 의심증상 시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로 즉시 연락하라는 안내문자를 지속 발송하고 있다.
특히 인천공항 검역소의 경우는 검역소가 선별진료소, 격리시설, 진단검사 3종의 역량을 모두 갖추고 있어서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선별진료소로 옮겨져 진료와 임시 격리 그리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진단검사까지 한꺼번에 진행되어 철저하게 의심환자의 입국을 차단하고 있는 중이다.
선별진료소의 운영이나 확진환자의 치료, 접촉자가 발생한 의료기관의 임시폐쇄나 소독 등 방역과 관련된 역할이 증대되고 중국 입국자에 대한 주의 깊은 진료와 의심환자 발생시 신고 등과 같은 일상적인 진료과정에서의 추가적인 부담도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정부는 의료기관이 감염예방업무에 충실하고 감염 확샨방지에 적극 협조할 수 있도록 선별진료소 운영이나 확진자 발생으로 인한 손실 등 의료기관 등에 대해서는 적절한 보상을 추진할 계획하고 있으며 국내 유입과 지역 사회 확산을 위하여 범정부적인 역량을 최대한 결집하여 가능한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다.
예방을 위해 손 씻기가 중요하므로 평상시 비누로 자주 손을 씻고 비누가 없다면 알코올 손세정제를 이용,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을 만지지 말고.일상생활에서는 KF80과 같은 보건용 마스크나 방한용 마스크로도 충분히 감염 예방에 효과적이라고 밝혔다.
국민들은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 주신다면 신종 감염병의 위협을 더 수월하게 이겨낼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브리핑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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