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읍 김성권.이난희 씨 부부, 5년째 애향장학금 기탁으로 지역사랑 전해

입력 2020년03월07일 16시5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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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읍 김성권‧이난희 씨 부부, 5년째 애향장학금 기탁으로 지역사랑 전해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임실읍 두만리에 거주하는 김성권?이난희 씨 부부는 6일 임실군청을 방문해 지역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100만원을 (재)임실군 애향장학회 이사장인 심민 군수에게 전달했다.


김성권?이난희 씨 부부는 지난 2016년부터 지금까지 총 500만원의 장학금을 임실군 애향장학회에 기탁했다.


평소에도 마을의 대소사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일에 발 벗고 나서는 등 지역 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이날 장학금을 전달한 김성권?이난희 씨 부부는 “코로나 19의 영향과 국내 경기 침체로 지역경제가 어려워져 장학금 기탁도 줄어들지 않을까 염려가 된다”며 “어려운 시기이지만 이럴 때일수록 뜻있는 많은 분들이 장학금 기탁에 더욱 관심을 가져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학금을 전달 받은 심민 군수는 “임실군 장학사업에 꾸준한 관심과 애정을 보내 주셔서 감사 드린다”며 “지역 인재양성을 위하여 봉황인재학당 운영 등 각종 장학사업 추진을 통해 품격있는 교육문화와 교육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임실군 애향장학회는 2020년도 임실군 애향장학생 95명(대학생 85명, 고등학생 10명)을 선발할 계획으로, 1인당 대학생 300백만원, 고등학생 100만원의 장학금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분할 지급하여 지역 인재육성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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