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MG '2020 글로벌 기술 산업 혁신 도시 평가 조사 결과' 싱가포르 1위

입력 2020년03월09일 13시00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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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8위 정체..

[여성종합뉴스/ 민일녀] 올해로 8회째 진행되는 회계. 컨설팅기업인 KPMG가 9일 발표한 '2020 글로벌 기술 산업 혁신 조사'에 따르면 싱가포르가 1위에 올랐다.

 미국의 실리콘밸리를 제외하고  향후 4년 간 기술혁신 허브를 이끌 글로벌 10대 도시 중 서울(한국)이 지난해와 같이 8위에 머물렀다.


싱가포르는 지난해보다 6단계나 뛰어올라  첨단 IT인프라,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 지적재산권(IP) 보호법, 다양한 인재풀 등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싱가포르는 도시 전체를 스마트시티로 개발하는 '스마트네이션'과 국가적 인공지능(AI) 전략도 추진하고 있다.
 

2위 런던(영국), 3위 텔아비브(이스라엘), 4위 도쿄(일본), 5위 뉴욕(미국), 6위 상하이(중국), 7위 베이징(중국),8위 서울(한국) 9위 벵갈루루(인도), 10위 홍콩특별행정구(중국)가 뒤를 이었다.


KPMG의 이번 순위 발표는 12개국 810명의 기술 산업 리더를 대상으로 이뤄진 글로벌 기술 산업 혁신 관련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한다.

조재박 삼정KPMG 디지털본부장은 "서울은 첨단 IT 인프라를 토대로 데이터 3법 통과와 같은 규제 완화, 핀테크 활성화를 위한 정책 등에 힘입어 창업클러스터 구축, 기술 투자 등이 집중되고 있다"며 "향후 글로벌 기술 혁신 허브로 더욱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인재 및 투자 유치에 우호적인 환경 조성, 글로벌 스케일업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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