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재 '통합당은 미래 없어..' 탈당

입력 2020년03월23일 17시39분 박재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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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 혁신 아니라 예스맨만 선발한 사기 공천....'

[여성종합뉴스/박재복기자] 이은재 미래통합당 의원이 23일 탈당을 선언하고 전광훈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목사가 이끄는 기독자유통일당에 입당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돌이켜보면 통합당은 문재인 정권과의 투쟁에서 무기력했고 그 결과 국민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며 당을 위해 헌신하며 투쟁에 앞장선 저와 다른 의원들이 정당한 평가 대신 혁신이라는 미명 아래 공천 배제되는 것을 보면서 미래통합당에 미래도 통합도 없다는 것을 느꼈다"며 "통합당 혁신 공천은 혁신이 아니라 차기 대권주자를 위한 예스맨만을 선발하기 위한 사기였고 쇼였다. 

"통합당은 좌파 무능 정권의 종식을 위해 강하게 싸우기보단 알량한 차기 대권주자 사욕을 채우기 위해 당의 패권에만 몰두하는 희망도 미래도 없는 정당이 될 것이기에 탈당하고자 한다"고 비난하고 오늘 기독자유통일당에 입당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저는 10월 광화문에서 대한민국의 희망을 봤다. 반조국 투쟁, 반문재인 투쟁 선봉에 자유우파가 정치 주체로 나서는 일이 시급한 과제"라며 "남은 정치 인생을 이런 과업 실천에 걸기로 했고 오늘 기독자유통일당에 입당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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