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치료비 지원

입력 2020년03월29일 09시3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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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광명시는 만 18세 이하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을 위하여 ‘정신건강 치료비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서울대학교 소아청소년 정신질환 실태조사’에 따르면, 국내 소아청소년들이 다양한 정신질환 문제를 겪고 있지만, 대상자의 17%만이 전문가의 도움을 요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광명시는 아동·청소년의 치료 접근성을 높이고 조기치료를 통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돕고자 치료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광명시에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둔 아동·청소년(미취학 아동 포함)으로 심층사정평가 결과 고위험군에 해당하며, 국민기초생활수급 대상자·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을 우선으로 한다. 예산의 범위 내에서 한부모 가정, 조손가정, 일반 건강보험 가정도 경제적 형편을 고려하여 센터장이 추천하여 지원 가능하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확진을 위한 진단 검사비용, ▲정신의료기관 외래진료 및 치료비용(약제비 포함), ▲정신의료기관 프로그램 참여 비용 등 1인당 4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등록 아동청소년을 위한 사례관리, 학교 집단프로그램, 보호자 및 교사를 위한 교육 등 다양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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