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부소방서, 차량화재진압유공 시민 표창

입력 2020년05월22일 13시50분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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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인천중부소방서(서장 정병권)는 22일 본서 3층 회의실에서 차량화재 현장에서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 진화한  현 사회복무요원(유승엽 23세, 남)에게 화재진압 공로를 인정해 표창을 수여했다.

지난 4월 30일 18시 경 동구 송현동 상가 앞 노상주차장에 주차되어 있던 1톤 트럭 차량의 배터리 부분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차량 14대가 출동했다. 

화재 당시 유씨는 연기와 함께 불꽃이 피어오르는 것을 발견하고 침착하게 주변에서 소화기 2대를 구해 초기진압에 나서 재산피해를 막았다.

주변 시민들의 목격에 따르면 “유씨가 큰소리로 화재사실을 알리고 소화기를 가져다 줄 것을 요청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해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출동한 소방대는 자체 진화된 것을 확인하고 최종 안전조치를 완료했다.

정병권 중부소방서장은 “긴급상황에서도 침착하게 초기대응을 잘 해준 유공자에게 감사함을 전한다”며 “화재초기 사용된 소화기 한개는 소방차 한대 이상의 효과가 있어 집집마다 소화기 비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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