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시장의 일꾼! 전통시장 매니저 간담회 개최

입력 2020년07월16일 06시2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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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개최된 ‘전통시장 매니저 간담회’에서 유성훈 구청장(사진 가운데)과 시장매니저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금천구가 지난 14일 전통시장 매니저들을 격려하기 위한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유성훈 구청장과 금천구 △현대시장 △남문시장 △은행나무시장 △대명여울빛거리 △독산동 우시장 △독산동 맛나는거리 상점가 총 6개 전통시장 및 상점가의 매니저 9명이 참석해 ‘참석자 소개’, ‘구청장 인사 및 격려’, ‘간담회’, ‘점심식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그 간 시장사업을 진행하면서 힘들었던 점, 아쉬웠던 점, 구청에 부탁하고 싶었던 점, 우리 시장 자랑 등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전통시장 매니저’는 전통시장의 상인조직 역량과 자생력 강화를 도우며 상인회의 행정적 업무, 시장이벤트 사업 기획 및 추진, 시설관리, 민원처리, 상인교육 및 홍보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는 시장의 실질적 살림꾼이다. 

 
 

 전통시장 매니저들은 “이렇게 청장님이 직접 격려해주시고,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며, “1~2년 사이에 전통시장에 많은 사업들이 생겨나며 전통시장 경영환경에도 변화가 컸다. 그 가운데서 힘든 일도 많았지만 전통시장이 발전해가는 모습을 보면 뿌듯하다”고 말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전통시장을 방문할 때마다 항상 분주히 일하시는 매니저님들께 감사했다”며, “앞으로도 자부심을 갖고 전통시장 및 상점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열심히 업무를 수행해주시고, 구청에서도 매니저들의 전문성 함양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에서는 올해 ‘매니저데이’ 사업을 신설해 매니저의 마케팅 및 경영능력 강화교육, 보조금 정산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시장매니저들은 ‘매니저데이’를 통해 상호간 정보교류를 하며 각 시장의 발전방향을 모색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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