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 박물관 ‘낯선,,서울’展 개최

입력 2014년05월27일 06시10분 김상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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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19세기 말 20세기 초 서울의 풍경 !

시울시립박물관 제공
[여성종합뉴스/김상권기자] 서울시립대학교 박물관(관장 김종섭)에서는 서울 정도 620주년을 기념하여 1890년대 말에서 1910년대 서울의 경관과 조선인의 일상을 담은 ‘낯선, 서울’展을 5월 27일 개막한다.

‘낯선, 서울’展은,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 서울이 근대적 도시로 변화해 가기 전의 모습을 담은 전시다.

이번 전시에서는 이러한 변화의 기로에 있던 서울의 풍경을 담은 사진과 같은 시기 서구에서 발행된 신문과 잡지, 여행기 등 130여 점이 소개된다.

특히, 1904년 경 제작된 것으로 보이는 ‘스테레오 뷰카드’에 재현된 서울의 경관과 사람들의 일상은 서울의 민낯을 그대로 보여준다.
 
이번 전시에서는 서울을 방문했던 서구인들의 여행기와 서구 각국의 신문, 잡지 등에 나타난 서울의 다양한 풍경이 선보여진다. 당시 선교사가 담은 서울 관련 영상을 감상하고 1904년 만들어진 ‘서울스테레오’사진을 직접 보는 ‘체험코너’도 마련되어 있다.

비록 지금과 많이 다르지만, 현대 서울 속에 여전히 일부가 살아남아있는 그래서 조금은 ‘낯선 서울’의 풍경을 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이번 전시는 5월 27일 오후3시에 개막 예정이며, 일반관람은 5월 28일부터 시작된다. 관람시간은 평일 오전 10시~12시, 오후 1시~5시(매주 월~금요일, 토․일요일․휴무일은 휴관)까지이며, 관람료는 무료다.

10월 30일까지 계속되며, 관람문의는 (02)6490-658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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