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장맛비 소강상태, 하천 수위 하강...'

입력 2020년08월09일 10시07분 연합뉴스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홍수특보는 유지11일까지 100∼200㎜ 추가 비 예보

[여성종합뉴스] 전북 지역은 9일 오전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면서 주요 하천 수위도 점차 낮아지고 있지만 여전히 홍수특보가 내려져 있고 당분간 비교적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긴장을 늦출 수는 없는 상황이다.


영산강홍수통제소는 이날 오전 7시 20분 현재 섬진강 수계인 남원 동림교의 수위는 2.29m를 나타내고 남원 지역의 이날 하루 강우량이 3㎜ 안팎에 그치면서 3시간 전 2.45m에서 0.16m 낮아진 것이다.

 

만경강 수계인 전주 미산교 수위도 3시간 전의 1.91m에서 1.62m까지 내려갔고 만경강 수계인 완주 삼례교 수위도 4.96m에서 4.66m로 떨어졌다.


동진강 수계인 정읍 정유교와 초강리 지점의 수위도 각각 3.45m와 3.46m로 3시간 전보다 20㎝가량 줄었다.


다만 이들 하천에 내려진 홍수경보와 주의보는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


전북 지역엔 최근 나흘 동안 많은 비가 내린 데다 이날부터 11일까지 100∼20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돼 홍수특보는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백수현
조용형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