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장위1동 주민들, 어려운 이웃들에게 반찬과 마음 나눠

입력 2020년09월12일 06시0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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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성북구 장위1동에서 열린 ‘건강밥상 만들기 나눔행사’에서 이남수 장위1동장 및 주민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지난 11일 장위1동 주민들이 독거어르신을 위한 ‘건강밥상’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나눔 행사를 위해 주민들이 ‘장위마을 요리터’라는 이름으로 「장위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에 참여한 것이다. 이들은 재개발이 해제된 지역에 임대주택이 많이 들어서고, 이후 다문화가정과 차상위계층 등 어려운 이웃이 늘어나는 점을 우려하여 이번 나눔행사를 기획했다고 한다.

 

행사에 함께 한 이남수 장위1동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은 “코로나 19로 인해 소외계층은 더더욱 밖으로 나오지 못하고, 불편함을 해소하지 못한 채 지내고 있는 현실이다” 라며 아쉬움을 밝히기도 하였다.

 

한편, 이 날 반찬을 전달받은 어르신들은 웃으며 ‘배려와 따뜻한 보살핌을 느낀다며, 매번 이렇게 살펴주고 관심을 가져주어 고맙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장위1동 관계자는 “이번과 같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공모사업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기부하는 문화가 확산 될 수 있도록 주민단체들의 활동을 행정적으로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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