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인천 영종도 인근 해상, 어망에 걸려 표류 중' 요트 승선원 구조

입력 2020년09월13일 13시20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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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13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12일 오후 5시 10분경 인천시 중구 영종도 남서쪽 5.5km지점 해상에서 10명이 승선한 9.77톤 요트가 프로펠러에 어망이 감겨 표류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승선원을 공기 부양정에 옮겨 태워 구조했다.


요트 선장 A씨 등 2명은 어망이 제거된 요트를 몰아 출항지인 영종도 왕산마리나에 12일 오후 7시 57분쯤 입항했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레저활동 중 해상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인근 지형 숙지 등 사전 준비를 꼼꼼히 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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