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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나주시는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남도회(회장 오종순)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나주시장애인부모회에 금일봉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오종순 회장은 “장애인 자녀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당당히 살아갈 수 있도록 양육, 재활사업과 인식개선에 앞장서고 있는 나주시장애인부모회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훈훈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금성건설 대표인 오 회장은 지난 2011년부터 현재까지 인재육성기금 총 6200만원을 나주교육진흥재단에 기탁하는 등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왔다.

지난 8월에는 나주시장애인연합회관 개관에 맞춰 전자벽시계 15대(150만원 상당)를 기부한 사실이 후일 알려지기도 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남다른 지역 사랑으로 다양한 곳에서 훈훈한 미담을 전해주는 오종순 회장께 감사드린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 없이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는 무장애도시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