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농업인 협업 성과 “눈에 띄네

입력 2020년10월23일 15시5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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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이 지역 농업인과 함께 참여한 농촌진흥청 ‘2020 농산업 경영혁신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농업인 박래일 씨.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장성군이 지역 농업인과 함께 참여한 농촌진흥청 ‘2020 농산업 경영혁신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농산업 경영혁신사례 경진대회는 농산업 현장에서 비용 절감, 품질 개선 등 경영혁신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확산하기 위한 행사다. 2019년부터 개최해 올해로 2년째를 맞이했다.

 

올해에는 전국 각 도에서 서면 심사를 거친 10개 팀이 발표 심사를 통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그 결과, 황룡면에서 사과를 재배하고 있는 박래일 씨와 군 농업기술센터 조재형 팀장이 결성한 ‘달라진 세상, 마음으로 다가서다’ 팀이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박 씨는 2012년부터 사과 재배에 관한 경영 기록을 남겨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통해 문제점과 해결 방안 등을 모색해 사과의 품질을 개선시킬 수 있었다. 근래 들어서는 GAP, 저탄소 인증을 받는 등 식품 안전성을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

 

조 팀장은 “경영기록장은 농업경영 혁신을 이루는 중요한 기초 자료가 된다”면서 “앞으로도 우수한 경영혁신사례가 꾸준히 발굴될 수 있도록, 농가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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