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 다함께 참여하는 집콕! 양천 창의력 경진대회

입력 2020년11월20일 08시5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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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일 년 가까이 코로나19가 지속되며 지루함과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학생이 늘고 있는 가운데 양천구는 집안에서 가족이 다함께 참여하며 과학체험을 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매년 오프라인으로 과학 축제를 개최해오던 양천구는 올해는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온라인 행사로 ‘집콕! 양천 창의력 경진대회’를 운영하기로 했다.

 

집콕! 양천 창의력 경진대회는 정해진 시간(1분~5분) 안에 주어진 재료(스파게티면과 마시멜로)만을 활용하여 가장 높이 탑을 쌓는 팀을 수상하는 대회다.

 

가족끼리 다함께 협력해 창의적인 방법으로 스파게티 탑을 쌓는 영상을 촬영해 네이버 밴드에 업로드하면, 업로드 된 영상으로 가장 높은 탑을 쌓은 세 팀을 선정해 수상할 계획이다. 12월 3일부터 8일까지 영상 업로드 가능하다. 수상자는 12월 11일 유튜브 채널 「집콕! 양천 창의력 경진대회」을 통해 발표하며, 양천구청장 명의의 상장이 수여된다. 제출된 영상은 행사기간 동안 유튜브 채널에 게시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해 영상을 제출하고 설문에 참여한 팀 전원에게는 과학 창의력 키트가 증정되며, 행사 참여 사진이나 후기를 개인 SNS에 인증할 경우 추첨을 통해 소정의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양천구 거주 초등학생을 둔 가족 50팀이 행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가족은 11월 23일(월)부터 11월 27일(금) 기간 동안 양천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3,000원이며 행사에 필요한 재료는 각 가정으로 배송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이번 집콕! 양천 창의력 경진대회를 통해 가족 간 소통의 계기가 되고, 나아가 코로나19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하며 “초등 자녀를 둔 가족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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