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2020 농림어업총조사 실시

입력 2020년11월24일 10시5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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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양천구가 오는 12월 1일(화)부터 18일(금)까지 통계청에서 주관하는 ‘2020 농림어업총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림어업총조사는 5년마다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국가 지정통계 조사로, 국내 모든 농가·임가·어가의 규모, 분포, 구조, 경영형태 등을 파악해 수집된 자료를 농림어업 정책 및 농산어촌 지역개발계획 수립·평가 등에 활용하고 농림어민의 삶의 질 향상과 국가 농림어업의 경쟁력 제고의 바탕이 되는 중대한 조사다.

 

특히 올해 조사에는 유엔식량농업기구 등 국제기구의 권고와 정책 수요에 맞춰 농산어촌 마을의 삶의 질을 측정하는 항목 등이 포함되며, 코로나19를 대비한 조사원과 응답자의 안전을 위해 인터넷을 활용한 ‘비대면 조사 방식’이 도입된다.

 

구는 코로나19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가능하면 인터넷이나 전화를 활용한 비대면 조사를 권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터넷 조사는 11월 23일(월)부터 12월 11일(금)까지 농림어업총조사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되며, 방문 조사 참여가 어렵거나 비대면 방식을 선호하는 주민들은 홈페이지를 통해 해당 기간에 미리 참여하면 된다.

 

방문 면접조사의 경우 오는 12월 1일(화)부터 18일(수)까지 코로나19 등 전염병 예방을 위한 특별 위생교육을 이수한 공무원 및 조사요원이 방역 수칙 세부지침을 철저히 준수하고 농림어업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조사를 실시하며, 인터넷 조사 기간인 11일(금)까지는 비대면 조사를 희망하는 가구를 대상으로 유선 및 인터넷 조사를 안내하여 농림어업총조사 홈페이지에 직접 접속하여 참여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양천구의 조사대상 가구는 약 1,610가구로, 조사항목은 농림어업 공통항목 15개, 농업부문 31개, 임업부문 8개, 어업부문 14개, 지역조사 15개 항목이며, 조사결과는 통계청에서 2021년 4월부터 9월까지 순차적으로 공표될 예정이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농림어업총조사는 급변하는 농림어업 환경변화에 신속 대처할 수 있는 나침판의 역할을 해왔다”며, “정확한 조사 결과를 통해 농림어업가구의 삶의 질을 끌어올리고, 나아가 국가 농림어업의 미래를 견인할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0 농림어업총조사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천구 스마트정보과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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