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그린뉴딜 정책포럼 진행

입력 2020년12월03일 05시5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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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남원시가 한국판 뉴딜사업의 남원형 과제를 찾기 위해 12월 1일과 2일 남원시청 강당에서 <남원시 그린뉴딜 정책포럼>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지난 7월 발표한 한국판 뉴딜사업은 정부가 대한민국의 대전환을 위해 2025년까지 국고 160조원을 투입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 사업은 정부가 디지털 뉴딜과 그린 뉴딜을 통해 대한민국이 선도형 경제로, 저탄소 경제로, 포용 사회로 도약하겠다는 큰 비전을 제시한 사업이다.  


이번에 남원시가 개최한 <남원시 그린뉴딜 정책포럼>은 이처럼 정부에서 힘을 주어 추진하고 있는 한국판 뉴딜의 이해를 도모하고, 지역 주민이 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지역주도형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시민이 함께 참여하여 개최된 점에 큰 의의를 가진다고 전했다.


포럼 첫날은 녹색전환연구소 이유진 연구원이 ‘기후 위기와 그린 뉴딜 지역기반으로 설계하기’라는 주제로 서두를 열었고, 둘째 날은 ‘기후 위기와 농업농촌의 미래’라는 주제로 농어업정책포럼 최재관 이사장이 토론을 이어갔다.


두 강사는 기후위기 대응의 전략적 요충지는 농촌이며, 에너지 전환을 비롯하여, 바이오매스, 그린뉴딜 거버넌스 등 다양한 실행방안과 정책 제언을 전하고, 기후위기를 지역혁신의 기회로 삼기를 희망한다는 메시지를 전하였다.


포럼에 참석한 시민과 공무원 역시 두 강사의 열정적인 설명을 통해 그린 뉴딜의 이해와 많은 동기부여를 얻었다는 평이다.


남원시는 이번 강의를 토대로, 한국판 그린뉴딜과 함께 기회위기를 지역혁신의 기회로 삼고 종합적인 정책을 구상해 보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남원 농촌신활력플러스 추진단과 함께 기획한 이날 포럼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

남원시, 기후위기 지역혁신 기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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