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사)함께하는 한숲, 사랑의 이불 나눔

입력 2020년12월20일 16시5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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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금) ‘(사)함께하는 한숲’에서 지역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금천구에 600만원 상당의 이불 100채를 전달했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금천구는 지난 18일 (사)함께하는 한숲에서 금천구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따뜻한 겨울 이불 100채(600만원 상당)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구는 이날 오전 11시 금천구청 광장에서 (사)함께하는 한숲과 전달식을 갖고, 후원품을 지역 자원봉사자들이 발굴한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

 

 ‘(사)함께하는 한숲’은 지역아동센터 운영 등 교육문화사업 추진을 비롯해 무료급식 경로식당, 저소득가정을 위한 환경 개선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하는 비영리법인으로, 최근 3년간 금천구에 독거어르신을 위한 행복상자, 밑반찬 전달 등 2,500만원 상당을 후원한 바 있다.

 

 권훈상 (사)함께하는 한숲 회장은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취약 계층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인 것 같다. 어려운 상황이지만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후원해주신 겨울이불은 전례 없는 감염병 상황에서 추운 겨울을 보낼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해줄 것이다”라며,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매년 지역 사회를 위한 나눔에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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