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2020년 통합사례관리 우수사례집 발간

입력 2020년12월23일 20시4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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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용산구 통합사례관리 우수사례집 ‘우리들의 희망이야기’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서울 용산구가 2020년 통합사례관례 우수사례집 ‘우리들의 희망이야기’를 200부 발행했다.

 

 16절(182㎜x257㎜) 크기 126쪽 분량이다. 통합사례관리 일반현황, 우수사례, 희망복지지원단 활동 수기, 감사편지, 구 복지자원 현황 등을 담고 있다.

 

 우수사례는 한남동 이윤경 주무관과 구 희망복지지원단 통합사례관리사 등  13명이 썼다. 각자의 경험, 느낌을 담은 수기와 함께 대상자별 가구 현황, 개입목표, 연계기관 및 서비스 제공현황, 사례관리서비스 제공 전·후 생태도를 체계적으로 담아 관련 업무 매뉴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수혜가구 학생들이 후원자에게 보낸 감사 편지도 뭉클한 감동을 준다.

 

 구는 해당 사례집을 보건복지부, 서울시, 자치구 등 공공기관과 지역 내 복지기관에 배부했다.

 

 통합사례관리는 빈곤, 신체·정신적 질환, 돌봄체계 취약, 주거상태 열악 등으로 위기상황을 겪고 있는 가구에게 공공, 민간의 복지·보건·주거 등 다양한 자원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복지대상자 중심 맞춤형 복지서비스다.

 
 올 한 해 구는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234가구를 새롭게 선정했다. 홀몸어르신(90세대)이 가장 많고 청장년 1인 가구(67세대)가 뒤를 이었다. 전체의 55%(131세대)가 기초생활수급자다.

 

 용산복지재단, 푸른나눔재단, 대한적십자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등 기관, 개인이 구에 각종 통합사례관리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2020년 한해 주요 서비스 환가액은 6212만원에 달한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지역사회 곳곳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께 따뜻한 정을 나눠 준 여러 기관 관계자들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새해에도 주민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구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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