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알아서 챙겨주는 든든한 복지 실천

입력 2021년02월19일 09시0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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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강동구가 올해부터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이 완화됨에 따라 선제적으로 대상자를 직접 발굴하여 지원하고 있다.

 

기초생활보장 신청가구 중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어도 부양의무자 기준으로 지원을 받지 못하는 가구가 있었으나 올해부터는 생계급여에 한해 노인‧한부모 가구의 경우 ‘부양의무자 기준’을 적용하지 않아 생계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단, 부양의무자가 연 1억원 초과 소득 또는 9억원 초과 재산을 가진 경우는 제외된다.

 

이에 따라 구는 생계급여를 지원받지 못하고 있던 노인‧한부모 1,361가구에 대한 개별 확인 작업을 거쳐 수급 가능성이 있는 285가구를 직권으로 조사하였다. 그 결과 완화된 기준이 적용 가능한 148가구를 발굴하여 1월부터 생계급여를 지급하고 있다.

 

그 밖에 복지사각지대 주민들이 확대되는 복지서비스 지원기준을 몰라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전화안내, 문자서비스, 우편발송 등 개별 안내를 실시하여 적극적으로 복지 안전망 구축에 힘쓰고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복지사각지대에서 도움을 기다리는 위기가구들이 있다.”며 “앞으로 위기가구의 신청을 기다리기보다 선제적으로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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