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2021년도 한강 상수원 관리지역 주민지원 사업 본격 추진

입력 2021년02월21일 08시4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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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광주시는 상수원관리지역 주민의 소득증대, 복지증진, 오염정화 등을 위해 한강수계관리위원회로부터 145억4천400만원 규모의 주민지원 사업계획을 승인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주민지원 사업은 상수원관리지역 규제에 따라 피해를 받고 있는 주민을 지원하기 위해 2000년부터 추진 중인 사업으로 그동안 광주시는 3천197억원을 지원 받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지원규모는 지난해 보다 7억원이 증액된 145억4천400만원으로 지역주민의 주민복지 및 생활환경 개선사업 등에 지원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소득증대 사업에 26억5천만원, 복지증진 사업에 76억6천100만원, 오염정화사업 등에 42억3천300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곤지암·경안근린공원 공영주차장 조성 등 광역사업에 40억원, 곤지암천 수변공원 조성사업에 특별지원 사업 1억원을 지원한다.

 

신동헌 시장은 “상수원관리지역 주민들의 특별한 희생에 대한 보상사업인 주민지원 사업은 지난 20년간 주민들의 규제피해 수용의사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피해에 따른 정당한 보상 및 불합리한 상수원관리지역 규제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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