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2021년 ‘어르신 활력 회복의 해’로 정하고 다채로운 여가문화 사업 추진

입력 2021년02월22일 09시4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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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을 위한 ‘찾아가는 문화공연’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강동구가 2021년을 ‘어르신 활력 회복의 해’로 정하고 다채로운 어르신 여가문화 활동 사업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는 어르신 여가복지 증진과 사회참여 독려를 위해 대한노인회 강동구지회와 성가정노인종합복지관의 어르신 여가문화 활동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어르신들의 여가문화 활동을 적극 장려하기 위해 전년대비 11% 증액된 1,1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대한노인회 강동구지회에서는 경로당을 중심으로 교육 지원과 여가문화 관련 행사를 추진하고, 성가정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한글‧한문서예, 한국화 등 어르신 취미‧여가 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2021년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어르신 문화즐김 사업’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화요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찾아가는 화요무대’는 그간 외출조차 쉽지 않아 문화 활동이나 여가생활을 즐기지 못한 어르신들이 가까운 곳에서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소규모 문화공연이다.

 

공연은 어르신들이 쉽게 오실 수 있는 동네 공원을 활용할 예정이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공연이 어려울 경우에는 어르신들에게 치매예방용 놀이용품, 트롯CD 등으로 구성되는 문화즐김키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어르신들의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다채로운 여가문화 활동을 준비했다.”며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여 어르신들이 다시 활기를 되찾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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